증시가 뜨겁게 달아오르자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26일 현재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2508만개로 사상 최대다. 특히 지난해 11월 코스닥이 랠리를 펼치기 시작하며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지난해 말 주식계좌가 2478만9000개, 경제활동인구가 2733만6000명인 것을 고려하면 그 비중은 90.7%에 달했다.

단순 수치로 보면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9명 정도는 주식 거래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10년전만 해도 이 수치는 50%를 밑돌았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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