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업탑로터리에서 온산공단 방향과 장생포 방향 도로 사이 인도에 높이 2m 가로 1.5m가량 크기의 입간판 형태의 안내판입니다. 울산시는 2011년 공업탑 재정비때 공업탑로터리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이 간판을 보면서 공업탑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하지만 내부에 새롭게 세운 3m가 넘는 ‘울산도약 제2선언문 비’도 사진에는 없고 공업탑 건립에 대한 경과나 탑신과 조형물 등이 상징하고 있는 설명도 없습니다.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의장 육군대장이 쓴 치사문의 문장들을 인용해 쓴 설명문에는 문장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민족의 숙원이 빈곤’이라고 읽히는 황당한 대목도 있습니다.
▲ 임규동 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공업탑로터리에서 온산공단 방향과 장생포 방향 도로 사이 인도에 높이 2m 가로 1.5m가량 크기의 입간판 형태의 안내판입니다. 울산시는 2011년 공업탑 재정비때 공업탑로터리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이 간판을 보면서 공업탑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하지만 내부에 새롭게 세운 3m가 넘는 ‘울산도약 제2선언문 비’도 사진에는 없고 공업탑 건립에 대한 경과나 탑신과 조형물 등이 상징하고 있는 설명도 없습니다.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의장 육군대장이 쓴 치사문의 문장들을 인용해 쓴 설명문에는 문장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민족의 숙원이 빈곤’이라고 읽히는 황당한 대목도 있습니다.

임규동 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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