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부터 본격 판매

▲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되는 ‘신형 싼타페’(사진)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되는 ‘신형 싼타페’(사진)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신형 싼타페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싼타페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컴포지트 램프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두드러졌다. 측면부는 루프라인과 사이드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고, 테일게이트와 범퍼 디자인으로 후면부를 장식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는 최근 주목받는 ‘캄테크’(Calm-Tech) 기술을 활용해 안전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산타페에는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이 기본 적용되는 한편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안전사고 예방 기술이 활용됐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안전 하차 보조는 차량 정차 후 승객이 내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보내고, 뒷좌석 도어의 잠금상태를 유지해 영유아 교통사고를 예방해준다.

신형 싼타페는 내달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다음 달 말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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