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 보유 중기 대상...연간 7000만원 이내 지원

▲ 울산상공회의소 전영도 회장은 30일 오전 상의 3층 응접실에서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접견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울산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 예정인 울산지역 중소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될 경우 해외출원비용지원, 특허(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특허맵), 디자인(디자인맵, 제품디자인개발, 제품디자인목업, 포장디자인개발), 브랜드(브랜드개발, 비영어권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융합지원, 글로벌IP경영진단 가운데 선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업체에서 필요한 부문의 예산을 연간 7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게 되며, 연차평가를 통해 최장 3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009년부터 지난 9년간 총 68개사를 육성·지원 하였으며, 지난해 지원한 기업은 평균 16%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biz.ripc.org)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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