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후보 공동 출마선언
이들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울산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후보에 출마해 국회와 지방정부, 지방의회를 노동존중의 울산으로 확 바꾸고자 한다”며 “자동차산업노동자, 조선산업노동자,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마트노동자, 화학섬유노동자, 건설노동자 등 산업업종과 고용형태의 차이를 넘어 노동정치 진보정치 승리를 위해 대규모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날 노동자 후보 1차 명단을 발표했다.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에 권오길 북구지역위원장, 북구청장 후보에 강진희 북구의원, 동구청장 후보에 이재현 동구지역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광역의원으로는 강수열·김선진·안승찬·조남애·김만현, 기초의원에 홍성부·유홍선·양정욱·손상희, 기초의회 비례에 김영옥·배수정·이수진씨가 포함됐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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