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1일 울산 동구 퇴직자지원센터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울산지역 조선해양기업 보증확대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1일 울산 동구 퇴직자지원센터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울산지역 조선해양기업 보증확대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간담회는 조선업 중소기업의 기술보증 및 지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김종훈 의원과 기술보증기금 관계자, 중소기업은행 울산 중앙기술금융지점 관계자, 동구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기술보증기금 지원을 받을 경우 서류가 많고 절차가 복잡하다”며 “동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기술보증기금측은 “기술보증기금 지원에 따른 복잡한 절차의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보증지원을 50억원 정도 추가로 확대하고, 만기가 돌아오는 보증지원에 대해서는 기업이 원할 경우, 최대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의원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조선산업 위기에 따른 지역의 어려움을 더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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