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에서 시작된 불 공장으로 번져…헬기 4대 동원돼 진압 중

▲ 4일 오전 5시 2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소재 생산업체 유창하이테크에 화재가 발생했다. 김경우 기자 woo@ksilbo.co.kr

 

4일 오전 5시 2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소재 생산업체 유창하이테크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외부 쓰레기 소각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프레스작업동을 포함 공장 건물 2개와 기숙사 등으로 번진 상태이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기숙사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은 화재 직후 곧장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이 계속 번지자 소방본부는 인근 소방서의 인원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또 소방당국은 중앙119구조본부와 산림청 등의 헬기 4대를 화재 진압에 동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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