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대 한국당 동구당협위장

함진규 당정책위장 만나 건의

▲ 안효대 자유한국당 울산동구당협위원장은 지난 2일 함진규 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지역 기업을 위해 4대 보험료 납부기간 유예 및 연기를 건의했다.

안효대 자유한국당 울산동구당협위원장은 지난 2일 함진규 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4대 보험료 납부기간 유예 및 연기를 건의(사진)했다.

안 위원장은 함 의장과의 면담에서 조선경기불황으로 현대중공업 협력사 인원이 약 4만명에서 2만명으로 줄고 사내협력사는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2016년 6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4대 보험 납부유예 혜택을 받고 있었으나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납부유예기간 연장과 분할납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안 위원장은 “세계경제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선경기도 서서히 회복되고 조선업도 내년이면 재도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며 “그때까지 사내협력사가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당 차원에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김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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