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경주박물관 전경.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5~8일 박물관 내 일부 공간에 대해 임시휴관한다. 부분 휴관에 들어가는 공간은 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16년 7월5일 일어난 울산지진(규모 5.0)과 같은 해 9월12일 일어난 경주지진(규모 5.8) 이후 전시품을 고정하는 작업과 전시 설비를 점검하기 위해 건물과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전시품 내진 보강을 하는 등 지진 대비 작업을 실시해 왔다.

박물관은 임시휴관 기간 동안 면진기능이 적용된 독립진열장을 신라역사관 1실과 2실, 신라미술관 금동불실과 기증실에 설치할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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