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는 지난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박근규 울산시농구협회장을 초청, 울산지역 초·중·고 엘리트 농구부를 위해 3000만원 상당 운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연고지 농구 꿈나무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박근규 울산시농구협회장을 초청, 울산지역 초·중·고 엘리트 농구부를 위해 3000만원 상당 운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연고지 내 유망한 농구 꿈나무들이 뛰어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이들의 육성을 돕고, 울산의 농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울산시농구협회를 통해 엘리트 농구부를 육성하고 있는 북구 연암초, 송정초, 연암중, 화봉중, 화봉고, 무룡고 등 총 6개 학교를 지원키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4월까지 각 농구부에 맞춤형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 농구 꿈나무들에게 필요한 운동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연고지인 울산에서 구단 산하 유소년 농구단 ‘주니어 피버스’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곳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입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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