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박근규 울산시농구협회장을 초청, 울산지역 초·중·고 엘리트 농구부를 위해 3000만원 상당 운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연고지 내 유망한 농구 꿈나무들이 뛰어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이들의 육성을 돕고, 울산의 농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울산시농구협회를 통해 엘리트 농구부를 육성하고 있는 북구 연암초, 송정초, 연암중, 화봉중, 화봉고, 무룡고 등 총 6개 학교를 지원키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4월까지 각 농구부에 맞춤형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 농구 꿈나무들에게 필요한 운동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연고지인 울산에서 구단 산하 유소년 농구단 ‘주니어 피버스’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곳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입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