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사업화 기술 개발

학생·기업 등에 공간 제공

“많은 혁신 인재 양성 되길”

▲ 5일 울산대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열린 워킹랩 개소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조홍래)은 5일 수요자 중심 개방형 혁신공간인 ‘워킹랩(Working Lab)’ 구축 개소식을 열었다.

워킹랩은 학생·기업·창업자 등 사용자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등을 구현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공간이다.

사용자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면서 융합 혁신 활동을 할 수 있는 울산대학교의 독창적인 메이커 스페이스이다.

울산대학교는 워킹랩 개소를 통해 3D 프린팅, 자율주행차량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조홍래 단장은 “상상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공간인 워킹랩이 4차 산업혁명의 혁신역량을 키우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수요자들의 융합을 통한 지식의 공유와 확산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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