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접수, 13일 발표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이 지역 문화예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입주작가 모집은 시각예술부문에 활동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작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장생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일까지며 회화, 조각, 사진, 애니메이션, 공예 등의 분야에서 활동중인 작가 3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문화예술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이에 동등한 자격 및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작가다. 2인 이상 프로젝트팀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입주작가 선정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회의를 거쳐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는 입주작가 결과전, 마을축제, 고래축제, 주민예술활동, 정크아트 골목길 조성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장생포 고래로 131 관계자는 “예술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업과 예술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작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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