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19년 국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마라톤 회의를 개최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시가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이끌 신규사업 발굴에 본격 돌입했다.

울산시는 5일 김선조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19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마라톤 회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회의는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실·국·본부별 자체 국가예산 신청계획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어 시민 아이디어 공모(1월17~31일), 국가예산 확보대책 회의(1월18일) 등을 잇따라 개최하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8일 고용부 등 5개 부처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2018년도 업무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국가 중점추진 정책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39개 부서, 110개 업무 담당, 구·군 예산부서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해 이틀동안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사업의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 추진방향에 대한 심층 논의가 진행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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