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일 안건심의·현장활동

13일 2차 본회의서 최종의결

울산시의회가 2018년 첫 임시회를 9일간의 일정으로 5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시장과 류해숙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3일까지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의사보고,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시장과 교육감의 시정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안건심사에 앞서 문병원 의원은 ‘울산 관광산업의 질적 발전을 위한 오감만족 축제 발굴 필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치락 의원도 ‘안전한 울산, 안전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며’를 주제로, 허령 의원은 ‘지방재정 확충방안 강구해야’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윤시철 의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며칠후 개막한다. 울산은 지리적 지형적으로 겨울스포츠가 활성화돼 있지 않지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가적인 대사이니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120만 시민 모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치락)에서는 의회사무처 소관 2018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관심사항을 살펴봤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6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실·국·사업소별 업무보고와 안건심의 및 개별 현장활동을 펼친 후,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