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 전영도 회장은 5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된 ‘국회의장 주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국회와 경제계간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이해와 향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국회의장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선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네거티브 규제 전환 등 규제 틀 개선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 신산업 규제 개선 △서비스산업 발전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상의 회장단은 경제계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기업은 법보다 높은 수준의 규범이 작동하는 경영 practice를 만들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국회-경제계 간 소통강화를 위한 상시협력채널 구축을 제안했다.
정세균 의장은 “국회와 기업이 보다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하루 빨리 마련해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