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이 VR 가상현실분야 선도 자치구로 발돋움하고 신개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산학과 힘을 합쳤다.

남구청은 5일 청내 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 링크+사업단 산학융합부, (사협)티치포울산,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콘텐츠코어 등 4개 유관기관과 ‘4차산업혁명 신개념일자리창출 선도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 링크+사업단 산학융합부는 지역 대학생 대상 취업·창업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며, 티치포울산은 울산대가 주도하고 울산시교육청, 울주군이 협력하는 교육 사회적기업이다.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는 4차산업혁명 관련 인재양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고, 콘텐츠코어는 AR·VR, 애니메이션, 캐릭터개발 및 상품개발을 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남구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사람·기술·콘텐츠 융합을 통한 새로운 미래먹거리 개발과 신개념 일자리 창출’을 미래 비전으로 내걸고 전문기관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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