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칭 위한컬렉션 회장 전준주(37)가 이번에는 고미술품 전문가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연합뉴스 제공.

 

자칭 위한컬렉션 회장 전준주(37)가 이번에는 고미술품 전문가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전준주는 5천만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고미술품 관련 사업을 하는 A씨가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전준주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전준주가 3년 전부터 수천만 원씩 빌려가 아직도 갚지 않았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전준주는 5차례에 걸쳐 총 5370만원을 빌려갔다.

이날 A씨는 “그 때는 그가 전과자인지 몰랐다. 언론을 보고 알았다”며 “지난달에는 낸시랭과 결혼을 한다며 고소를 참아주면 다 갚겠다고 했다. 근데 약속했던 시간마저 지나서 이제는 전화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씨는 전준주가 담보로 고려시대 작은 잔 등을 가져왔는데 그 역시 전부 위작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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