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임시회 상임위활동

울산시의회는 제19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6일 문화관광체육국, 환경녹지국, 일자리경제국, 시교육청 정책관, 교육관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화재예방,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문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티투어 운영시스템 개선을

◇행정자치위(위원장 고호근)

임현철 의원은 문화재단이 전문기관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을 당부했다. 박영철 의원은 시립미술관의 유효적절한 배치공간 활용과 안전한 설계로 시민들에게 좋은 작품을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강대길 의원은 울산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운영시스템 변화 필요성을, 허령 의원은 디지털 울산문화대전사업 추진에 정확성과 역사성 측면에서 면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고호근 위원장은 각종 축제와 행사에 대한 사후평가를 주문했다.

화재 등 안전관련 업무 만전

◇환경복지위(위원장 박학천)

김정태 의원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국가정원 지정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동영 의원은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조속한 준공을 당부했고, 배영규 의원은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 진행상황 및 효과 등을 살펴봤다. 신명숙 의원은 최근의 화재사고 등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안전관련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학천 위원장은 대왕암공원 사유지 매입계획 등을 살펴봤다.

일자리예산 효율적 집행 당부

◇산업건설위(위원장 김일현)

문석주 의원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목적을 달성할 것을 당부했다. 문병원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화개장터나 화천어축제와 같은 시민이나 관광객의 방문이 연계될 수 있는 정책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병길 의원은 문화관광형 시장 및 야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주차장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김종무 의원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향에 대한 실태조사 시행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재난대비 학생 안전체험 당부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

김종래 위원장은 미세먼지 공기정화장치 5개교 설치시범 결과 및 추가 설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천기옥 의원은 학교도서관 전담인력배치 확대와 관련, 배치대상과 배치기준 등을 점검했다. 이성룡 의원은 교원의 자발적 직무연수 경비예산이 1인당 얼마정도 책정되는지를, 변식룡 의원은 올해 새롭게 역점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살펴봤다. 정치락 의원은 재난에 대비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