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로 이틀연속 폭락했다. 코스피가 38.44P(1.54%) 내린 2453.31 으로 장종료 했다. 6일 오후 중구 서울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로 이틀연속 폭락했다. 코스피는 6일 전 거래일 대비 38.44P(1.54%) 떨어진 2453.31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1% 이상 하락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한때 81P 넘게 내려 241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하락 폭을 좁혔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22.61로 전날보다 39.22% 올랐다. 장중에는 70% 넘게 치솟기도 했다.

외국인이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해 2814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1567억원, 기관은 120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해 지수를 방어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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