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9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해 5시27분께 진화했지만 집안에서 40대 거주자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불에 타면서 훼손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은 범죄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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