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5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BS캡처.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5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출연해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결혼 시기에 대한 질문에 “‘5월’에 올릴까 싶다”고 구체적인 결혼 시기를 밝혔다. 이에 강수지는 “어머님이 정해 주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앞서 수차례 각종 매체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과 결혼에 대한 속내를 드러내왔다.

강수지는 과거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에게 직설적으로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질문까지 던진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국진과 데이트를 즐기던 강수지는 “오빠 할 말이 있다. 혼인하고 싶은 사람 중에 왜 나를 고른 거야? 그냥 문뜩 내가 떠올랐어?”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과거 김국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혼인하고 싶은 사람을 고르면 누구냐’는 질문에 그가 “강수지”라고 대답한 이유를 물은 것.

이어 강수지는 “옛날에 나한테 혼인할 생각 있냐고 물어보지 않았냐. 오빠는 혼인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국진은 “혼인할 생각이 있다”고 답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처럼 과거 방송에서부터 서로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드러내온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중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이유로 ‘불타는 청춘’에서 하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응원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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