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과 도경수가 tvN 새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주연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측은 남지현과 도경수에게 대본을 전달했으며 양 측 모두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일의 낭군님’ 대본을 받았으며 현재 출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남지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역시 “출연 제안을 받았고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극이다. 살수에 의해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돌아오는 100일 간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도경수는 세자 이율과 원득이 역을 맡아 1인 2역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율은 살수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진 후 원득이가 된 인물이다. 도경수가 출연을 확정 짓게 되면 완벽한 세자와 원득이를 연기하는 도경수의 1인 2역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지현은 이율을 돕는 홍심(윤이서)역을 맡게 될 예정이다. 홍심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총명함으로 조선 최초의 흥신서 해결완방을 운영 중인 인물로 그려진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