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어있는 자신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가 5955억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보험 고객들에게 돌려준 것으로 전해지며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에 다시금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홈페이지 캡처.

 

숨어있는 자신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가 5955억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보험 고객들에게 돌려준 것으로 전해지며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에 다시금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입한 민간보험은 평균 3.79개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인증만으로도 가입 보험 목록은 물론 미청구보험금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7일 다시 한 번 ‘내보험 찾아줌’에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는 오전부터 접속 불가 상태다.

‘내보험 찾아줌’ 외에도 금융감독원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숨은 ‘내 돈’을 찾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용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는 은행뿐 아니라 보험사, 증권사, 우체국 등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 주식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있다.

예탁결제원 홈페이지 ‘주식 찾기’를 통해서는 무상증자나 배당, 우리사주, 상속 등으로 받은 ‘미수령 주식’을 찾을 수 있다.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치면 된다.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도 유용하다. 해당 서비스는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앱명 ‘카드포인트조회’)을 통해 카드 포인트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다.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한국씨티은행, 우리카드 등의 카드 포인트 조회가 가능하다.

통신3사와 한국통신사업자연홥회가 제공하는 ‘스마트 초이스’에서는 통신미환급액을 찾을 수 있다.

통신비 미환급액은 유선전화, 이동전화 가입자가 해지(번호이동 해지 포함)할 때 절차상의 문제로 더 낸 요금, 보증금과 같은 선납금 미수령 금액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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