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 단원으로 방남한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 단원으로 방남한다.

통일부는 7일 북한이 김여정과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휘 당 부위원장, 남북 고위급회담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단 단원으로 포함됐다고 우리측에 통보한 사실을 밝혔다.

김여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여동생이다. 1987년생 31살로 서른 살 나이에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 됐다.

김여정은 지난해 10월 열린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오르면서 선전선동부 부부장에서 제1부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60~70대가 주축인 북한 노동당 정권 72년사에 한번도 없었던 파격적인 인사로 평가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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