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B팀(프로)와 후베닐 A팀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이강인(17)이 지난 3일 후베닐 A리그 CD로다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넣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SNS캡처.

 

발렌시아 B팀(프로)와 후베닐 A팀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이강인(17)이 지난 3일 후베닐 A리그 CD로다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넣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강인이 소속된 발렌시아 후베닐 A팀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7-18 시즌 후베닐A 리그 CD 로다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올 시즌 월반해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의 유소년 최상위 레벨인 후베닐A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강인은 “열심히 해서 최대한 빨리 프로에 가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이강인은 자신의 실력을 후베닐A에서 마음껏 펼치고 있다. 거기다 이강인은 최근 프로팀인 발렌시아 B팀에도 꾸준하게 콜업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스페인 마요르카 발렌아레스에서 열린 스페인 세군다B 3그룹 23라운드 아틀레틱 발렌아레스와 경기에서 B팀 승격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58분간 경기를 뛰며 수준급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발렌시아 B팀의 소식을 전하는 ‘데스티노 메스타야’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발렌시아 B팀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경기를 소화했고, 미겔 그라우 감독은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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