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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축제]겨울스포츠 체험으로 올림픽 열기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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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7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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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고드름축제

세계인이 기다려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어느덧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는 올림픽과 연계한 이색겨울축제들이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더불어 겨울스포츠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 현장을 소개한다.

아리랑 ‘수도’ 정선의 매력 속에 풍덩

◇정선 고드름축제

알파인 경기 개최지인 강원 정선군에서 ‘정선 고드름축제’가 7일 개막했다.

정선 고드름축제는 정선읍 조양강변에서 ‘고드름의 향수, 아리랑의 선율따라 추녀 끝을 기억하다! 정선에 오면 빙(氷) 굿(Good)! 방긋!’을 주제로 25일까지 19일간 열린다.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광객에게 아리랑의 수도 정선의 매력을 한껏 선사하고자 35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장 설원에서는 설피·전통스키·눈썰매를 활용한 이색 설상 스포츠 릴레이 경주대회가 열린다. 빙판에서는 얼음 줄다리기·축구대회, 연날리기, 초·중학생 창작자전거 썰매대회, 송어 겨울 낚시, 깡통 열차 체험 등이 펼쳐진다.

또한 주제관과 아리랑센터에서는 정선군립 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공연, 전국 민속 공연, 한·일·중 전통극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가 매일 무대에 오른다.

   
▲ ◇대관령 눈꽃축제

‘겨울왕국’ 평창서 열리는 올림픽 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스노 랜드(SNOW LAND) ‘대관령 눈꽃축제’가 7일부터 22일까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서 열린다.

‘겨울엔 윈터 랜드 평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윈터 랜드’(WINTER LAND) 평창윈터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다.

평창윈터페스티벌은 스노 랜드의 눈과 아이스 랜드의 얼음이 하나 된 평창 이미지와 대한민국 겨울 놀이문화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광객에 펼쳐 보이는 축제다.

대관령 눈꽃축제장 인근에서는 올림픽 개·폐회식장을 비롯해 강원도 운영 페스티벌 파크 음식관, 상품관, 공연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눈 조각 전시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눈 벽을 이용한 올림픽 상징을 연출하고, 축제기간 낮과 밤 하루 2회 눈꽃동화 캐릭터 퍼레이드를 마련한다.

   
▲ ◇동해 묵호항 수산물축제

원산지서 싸게 파는 수산물로 한끼

◇동해 묵호항 수산물축제

싱싱한 수산물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동해 묵호항 수산물 축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 동해시 묵호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 묵호항 특설무대에서는 모든 어선의 풍어와 안녕, 그리고 만선을 기원하는 품바 특별공연과 묵호항 풍어제가 열려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참가자의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묵호항구 노래자랑은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지고, 참석자 모두에게는 지역특산품을 증정한다. 축제장에 마련된 간이 낚시터에서는 참가자가 500원짜리 동전을 던져 대게 등딱지에 올리면 그 대게를 갖고 갈 수 있는 황금대게 동전 낚시와 대야에 있는 대게를 잡고 옮기는 3인1조 달리기 게임도 마련된다.

축제기간 동해에서 생산되는 활어, 선어, 건어물 등의 수산물을 20~30%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반짝 경매와 수산물 대박 할인 행사도 1일 4회씩 진행된다.

   
▲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은빛 설원 신나는 눈썰매 타고 달리자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한겨울의 낭만의 즐길 수 있는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오는 11일까지 남원시 지리산 바래봉 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열린다.

눈꽃축제가 열리는 운봉 허브밸리는 해발 500~600m 지대로, 적설량이 많고 눈이 내리면 잘 녹지 않아 매년 아름다운 은빛 설원을 뽐내는 곳이다.

축제기간 행사장에서는 눈썰매, 바래봉 눈꽃 등반대회, 눈조각 조형물전시, 허브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특히 120m 길이의 눈썰매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겨울스포츠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겨울에 먹어야 더욱 맛있는 군고구마 구워먹기 체험과 연날리기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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