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울산시의회는 제19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7일 기획조정실, 복지여성국, 창조경제본부, 시교육청 행정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소방인력 및 경제산업분야 연구인력 확충,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학교 통폐합 문제 등을 집중점검했다.

세원 발굴해 세수 확대 지적

◇행정자치위(위원장 고호근)

박영철 의원은 일선현장의 현실을 감안한 소방인력 수급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대길 의원은 지역실정에 맞는 경제산업분야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울산비전 2040’추진을 당부했다. 임현철 의원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갖춘 공기업 운용을 당부했다. 고호근 위원장은 새로운 세원발굴을 통해 지방세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치매 관련 정보 적극 홍보를

◇환경복지위(위원장 박학천)

김정태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명숙 의원은 시민들이 치매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박학천 위원장은 5년단위 교통정책 입안과 관련, 교통약자 이동편의 부분에 대해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율주행차 선도적 역할 주문

◇산업건설위(위원장 김일현)

문병원 의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제작 및 실증지원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울산의 풍부한 자동차 산업 여건을 고려해 보다 선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송병길 의원은 단순히 드론확산 기반 조성 뿐 아니라 ICT 접목 및 산학연 공동 연구를 진행해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무 의원은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에 대한 예산의 효율성 강화를, 문석주 의원은 여건이 취약한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문수초 통학로 진행상황 살펴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

김종래 위원장은 저소득층 및 다자녀학생 수학여행비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살펴봤다. 천기옥 의원은 어울림기자단 활동에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변식룡 의원은 겨울방학기간 중 정부의 석면해체·제거 작업실시 학교에 대한 현장점검이 완료됐는지를 살폈다. 정치락 의원은 지난해까지 제2호계중 신설계획으로 당초 농소중과 통폐합하는 것으로 계획했는데, 올해 호계중을 폐지하고 제2호계중을 신설하는 것으로 변경한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최유경 의원은 문수초 통학로 해결에 대한 진행상황을 살펴봤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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