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건대·강남 등 젊은층 선호 매장으로 판매 확대

▲ 무학은 아침이 깨끗한 소주 신제품 ‘좋은데이 1929’의 판매 지역을 서울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무학은 신제품 소주 ‘좋은데이 1929’의 판매 지역을 서울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무학은 지난 1월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주요 상권에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음식점 등으로 신제품 좋은데이 1929를 출시했다.

무학의 좋은데이 1929는 출시 초기부터 만 19세부터 만 29세의 젊은 세대에 집중해 1929세대가 선호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초기 입점 전략을 펼치고 있다. 무학은 울산·경남지역에 이어 홍대와 건대, 강남 등 서울의 젊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포차 스타일의 매장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학은 신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무학은 출시 초기 전체 음식점 대상으로 영업하는 일반 소주나 맥주와 달리 ‘좋은데이 1929’는 젊은층에 집중해 이들 세대가 선호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입점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면대면 접촉을 늘려 신제품을 알리고, ‘좋은데이 1929’ 홍보물과 관련 기념품을 제작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SNS를 즐겨 사용하는 젊은층을 겨냥해 ‘좋은데이 1929’ 특징과 장점을 콘텐츠로 제작·좋은데이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신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좋은데이 1929 판매를 서울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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