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보라사진동호회의 제17회 회원전.
-공 연-

△울산시립무용단 ‘新 비나리’=울산시립무용단이 국악인 오정해와 진주검무예능보유자인 유영희, 김태연, 진주검무보존회 등과 함께 펼쳐보이는 전통연희 한마당.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를 옛 궁중에서 선보인 원형 그대로 재현한다. 9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75·9623.

△뮤지컬 ‘광화문연가’=1980~9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첫사랑과 이별을 그린 뮤지컬. 임종을 앞둔 주인공 ‘명우’가 생의 마지막 1분에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하며 고 이영훈 작곡가의 ‘소녀’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의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9~11일까지 오후 7시30분 등.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75·9623.

△연극 ‘체인징 파트너’=사랑과 조건을 사이에 두고 맞선을 보는 네 남녀의 이야기. 스타 커플매니져 ‘김중매’가 두 커플의 만남을 주선하지만 비슷한 이름과 약속시간이 엇갈려 맞선상대가 바뀌어 버리고 만다. 2월11일까지. CK아트홀. 270·2600.

-전 시-

△물보라사진동호회원전=울산지역 사진동호인들의 모임 물보라사진동호회의 제17회 회원전. ‘따로 또 같이’ 주제로 16명의 회원이 총 6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영호 회장을 비롯해 김길자, 김동배, 김영선, 남광진, 류인상, 박병진, 박태수, 서형기, 윤기득, 이용우, 이욱형, 이종철, 정용근, 정은주, 최경철 회원이 참여. 13일까지 울산문예회관 4전시장. 275·9623.

△제5회 삼구동성전=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민화반과 서각반에서 수학하는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 민화와 서각, 한글캘리그라피 작품 다수.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수년 이상 기량을 연마해 작품 깊숙이 작가의 정신과 삶이 담긴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10일까지 울산대 내 무거갤러리. 259·2020.

△대한민국 근현대미술 거장 59인전= 1954년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당시 초대회장을 지낸 춘곡 고희동 선생을 비롯해 2017년 신입회원으로 입회한 김병기, 한도용 회원에 이르기까지 작고회원 41명과 현 회원 18명 등 총 59명의 미술분과 회원들의 작품 다수. 3월2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054)748·7726.

△‘그 생각 그대로’전= 강문철 김섭 박하늬 배경희 서경희 임영재 등 울산지역 미대 교수진과 중견작가 10인의 작품전. 유화와 아크릴화, 혼합재료, 유화와 아크릴과 판화의 혼재(混在), 삼베 조각보 그림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23일까지 가다갤러리. 010·3573·7738.

△캘리그라피 ‘울산아 놀자’전=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의 신년기획전. 박종민 한진숙 정도영 김영진 김석곤 이종균 신선례 조동래 등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한글서예가, 한문서예가 8명이 참여한다. 13일까지 북구문예회관 전시장. 241·7350.

△특별전 ‘고래박물관에서 만난 암각화 속 고래’= ‘울산이 선사시대 해양어로문화의 기원’이라는 대주제를 설명한다. 반구대암각화 3D실사 데이터를 활용한 3D모형 등. 인터랙티브(쌍방향) 디지털 체험전시물 설치, 아날로그 감성의 체험 가능. 6월30일까지 울산장생포고래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256·6301.

△울산, 삶으로 미래를 품다-사진으로 보는 그 시절 울산= 울산박물관이 선보이는 울산광역시승격 20주년 기념 특별전. 제1부 ‘이전, 울산의 모습’, 제2부 ‘공업화와 광역시 승격’, 3부 ‘삶, 사람, 그리고 미래’로 구성. 박물관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사진자료 위주. 울산의 공업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옛 울산의 모습과 울산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3월4일까지. 222·8501.

△룩 스미스소니언(LOOK SMITHSONIAN)= 세계 최대 박물관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의 첫 해외기획전.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 역대 수상작 120여 점 전시. 세계 곳곳 진귀한 경관과 찰나적인 자연현상을 담고 있어 관람객의 시선을 오랫동안 붙잡는다. 입장료는 7000~9000원. 3월4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152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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