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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축제 다듬고 새 콘텐츠 발굴, 관광도시로 도약한 눈에 보는 MAP OF ULSAN -컬처 & 히스토리
6. 울산 남구 (하)도약하는 관광, 르네상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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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8  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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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일원 고래콘텐츠 대폭 강화
모노레일·워터프론트 조성 초읽기
옛 냉동창고→복합문화공간 새단장
산업·의료분야 관광객 유치에 박차
자유이용권형 관광카드 도입 눈길
도심내 곳곳 축제의 장으로 활용


울산 남구가 성숙한 문화와 새로운 콘텐츠로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환경과 생태, 축제, 쇼핑과 의료 등 분야별 특색을 강화하는 기반을 갖추고 이를 연계한 복합관광이 가능하게 민들어 체류하는 관광도시 기반을 만들고자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업그레이드 고래관광

전국 유일의 고래문화특구인 울산 남구가 장생포 일원의 고래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래관광을 예고하고 있다.

3월 완료되는 모노레일은 고래박물관을 출발해 고래문화마을과 입체영상관을 거쳐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오는 1.3㎞ 순환형 코스다. 장생포 일원은 물론 울산 전역을 조망할 수 있게돼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광동선을 확장시킬 장생포고래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은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에서 울산세관 통선장까지 약 600m, 너비 5~15m 구간을 산책로, 휴식공간, 푸드트럭, 카페로 채우게 된다. 최근 재개관한 고래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다. 기획전과 체험시설을 대폭 확충한 것을 물론이고 밋밋했던 외벽 역시 높이 11m, 너비 5m LED 커튼월 미디어파사드로 재디자인될 예정이다.

   
 


◇산업·의료 관광활성화

지난해부터 울산 산업·의료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온 남구는 최근 중국 북경과 내몽고 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도 실시했다.

팸투어에서는 북경석맹상공회의소와는 건강검진과 기업연수를 결합한 관광상품 개발을, 내몽고에서 온 한미커란미용유한공사와는 의료미용성형 관광객 유치건이 각각 논의됐다. 오는 3월에는 그 결과를 모아 울산에서 내몽고 후허하오터시 관광설명회도 갖기로 했다.

이에 남구에서는 울산 산업 및 의료관광협의회 회원 의료기관의 의료관광 홍보 영상물 등을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인 의료 관광객과 기업연수 유치에 총력을 다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생포의 변신예고, 예술창작소

울산지역 문화예술계는 울산 남구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주목하고 있다. 남구는 현재 과거 어류 보관 냉동창고로 사용됐던 장생포 세창냉동 건물을 복합문화건물인 가칭 ‘A-FACTORY’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칭 ‘A-FACTORY’가 완성될 경우, 해당 공간은 감성적인 분위기의 어촌마을 장생포, 대한민국 산업사의 기점인 태동지로서의 가치와 의미, 첨단산업단지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입지적 조건으로 전국에서 유례를 찾기힘든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젊은층과 장년층의 발길을 유도하고, 전국적 성공사례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관광을 하나로! 해피관광카드

자유이용권형 모바일 관광카드 ‘남구 해피관광카드’도 눈길을 끈다. 울산 남구가 관광객들이 편리하면서도 경제적으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출시한 것으로, 남구지역 유료관광시설,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한 장의 카드로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이는 24시간동안 고래문화특구 등 남구의 관광지를 4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고, 숙박과 맛집, 찻집, 공연 등에서도 쿠폰을 제공받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의 불황을 뚫을 수 있는 대안으로 관광산업이 미래먹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해피관광카드 혜택을 남구 뿐 아니라 구군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까지 나오고 있다.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는 도심과 공원

울산 남구의 대표축제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7월 장생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구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표프로그램으로서, 전문가 영입과 새로운 내용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남구에서는 ‘왕생로 거리문화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보행자 중심의 특화거리를 톡톡히 알리는 한편 임금이 날 만한 곳을 일컫는 혈의 자리이자 산업수도 일꾼인 명장의 숨결이 스며든 남구 고유 거리의 내력을 알리는 문화행사이기 때문이다. 10월 말 선암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불꽃쇼는 환상적인 불꽃을 도심 속 호수에서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수천여 명이 찾아오는 축제다. 한때 공해도시 오명의 울산에서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부활시킨 호수공원이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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