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술 담배를 일체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바른생활’ 면모도 재조명 받고 있다.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술 담배를 일체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바른생활’ 면모도 재조명 받고 있다.

정석원의 아내인 가수 백지영은 지난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석원의 건전한 생활을 전해 주목 받은 바 있다.

당시 백지영은 “남편이 카드를 쓰면 나한테 문자가 온다”며 “결혼을 하고 카드 명세서를 보니  한달 카드 값으로 60만 원 정도를 쓰더라”라고 알뜰한 됨됨이를 전했다.

이어 “돈 쓸 일이 없다.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한다"며 "술과 담배도 안 한다. 운동도 장비 필요 없는 것만 좋아한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그래도 속옷 같은 건 비싼 거 입지 않느냐”라고 꼬투리를 잡으려 하자 “그런 건 내가 쇼핑해준다”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정석원을 인천공항서 현장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석원은 이달 초 호주 멜버른에 있는 클럽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필로폰을 투약 한 것으로 알려진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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