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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올림픽
[올림픽] 또 웃통 벗은 통가 근육맨 “이건 추위도 아니다”개회식 전 인터뷰에서는 “이번엔 안 벗겠다” 말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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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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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통가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가 태권도 국가대표 피타 니콜라스 타우파토푸아(35)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회식 당시 웃통을 벗은 채 근육질의 상체에 기름을 칠하고 등장해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변신해 천신만고 끝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까지 따낸 타우파토푸아는 개회식을 앞두고 “추위 때문에 이번에는 벗지 않겠다”고 말했다.

타우파토푸아는 말을 뒤집었다. 그는 평창 강추위에도 다시 웃통을 벗고 등장해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타우파토푸아는 9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개회식 선수단 입장에서 통가 국기를 들고 91개 국가 가운데 80번째로 등장했다.

이번에도 그는 상체에 온통 기름을 발랐다. 추운 날씨 탓에 닭살이 돋았지만, 그의 상체는 화려한 조명을 받아 반짝였다.

타우파토푸아는 자신이 입고 온 통가의 전통복장을 ‘마나파우’라고 소개한 뒤 “전혀 춥지 않다. 난 통가에서 왔고, 태평양을 건너왔다. 이런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강인한 전사와 같은 면모를 뽐냈다.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처음으로 스키를 시작한 그는 “올림픽 출전권을 얻어 다행이다. 경기에 나가면 무척 흥분할 것 같다. 리우가 여기보다는 조금 더 따뜻하지만, 국가를 대표해 국기를 드는 건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태권도에 이어 스키까지 정복한 그는 “다음 도전은 무엇인지 나도 모르겠다. 핸드볼이 될 수도 있지만, 아쉽게도 팀원이 필요하다”며 웃었다.

앞서 태평양의 섬나라 버뮤다 선수단은 강추위에도 빨간 반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버뮤다 기수 터커 머피는 너무 추웠는지 딸기코가 됐지만, 아예 상체를 드러낸 타우파토푸아 때문에 기억에서 잊혔다. 

개회식을 찾은 대부분 선수는 추운 날씨 탓에 온몸을 꽁꽁 싸맨 채 얼굴과 손만 내밀고 나왔다.

대신 전통 의상과 특색있는 장갑, 페이스 페인팅 등을 통해 개성을 뽐냈다.

그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입장한 가나 선수단은 추위를 쫓으려는 듯 전통춤을 들썩거리며 입장했다.

평창올림픽에 244명이 출전해 역대 단일 선수단 최다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선수단은 손목에 갈기가 붙은 거대한 장갑을 끼고 나왔다.

싱가포르 선수단 입장 때는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이 함께했다.

싱가포르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인 전이경은 제자 샤이엔 고의 뒤에서 환한 미소를 띠며 입장했다.

또 한 번의 ‘쿨러닝’ 신화에 도전하는 자메이카 선수단은 레게의 나라답게 흥겹게 춤추며 입장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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