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28)rk 1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SNS를 통해 ‘2018 평창라이브’에 출연해 최다빈이 가장 애착가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NS캡처.

 

김연아가 최다빈을 가장 애착 가는 선수라고 언급해 화제다.

김연아(28)는 1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SNS를 통해 ‘2018 평창라이브’에 출연해 한국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맹활약중인 김연아는 직접 보러 갈 예정인 종목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피겨스케이팅을 했기 때문에 피겨는 당연히 보러 갈 것이다. 그리고 썰매 종목은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스켈레톤이나 봅슬레이를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김연아는 가장 주목하는 선수로 올림픽 출전 티켓 두 장을 딴 최다빈을 꼽았다.

김연아는 “최다빈 선수는 가까이서 봐왔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는데 굳이 옆에서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선수라 믿음이 간다”고 칭찬했다.

또 김연아는 “같은 공간에서 훈련했어서 유치원생일 때부터 봤는데 그 작은 선수가 벌써 커서 올림픽에 나간다. 제가 키운 건 아니지만 뿌듯한 마음이 들고 가장 애착이 가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1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최다빈이 기술점수(TES) 37.16점에 예술점수(PCS) 28.57점을 기록하며 합계 65.73점으로 싱글 쇼트 개인 베스트 점수를 갱신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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