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의 퍼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221 라이트급 경기에서 데미안 브라운(32·호주)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홈페이지 캡처.

 

김동현(29·부산팀매드)이 UFC 3연승을 기록했다.

김동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의 퍼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221 라이트급 경기에서 데미안 브라운(32·호주)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김동현은 UFC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은 2016년 12월 브랜든 오라일리에게 판정으로 승리를 거둔 직후 지난해 9월에는 고미 다카노리에게 TKO 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동현은 경기 도중 부상을 입기도 했다. 3라운드에서 로킥을 여러 차례 맞은 김동현은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김동현은 깔끔한 원트 스트레이트를 적중 시키며 경기를 이끌어 갔다.

2-1 판정승을 거뒀으나 아슬아슬한 점수 차였다.

김동현은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상대가 너무 강했다. 경기 도중 다리 부상을 입어 힘들기도 했으나 결국 승리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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