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올림픽 경기가 한참 열리고 있는 가운데 남은 경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날 저녁부터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루지, 바이애슬론 등의 경기가 펼쳐진다. 연합뉴스 제공.

 

11일 올림픽 경기가 한참 열리고 있는 가운데 남은 경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날도 오전부터 다양한 경기가 열렸다.

오전 9시에는 컬링 믹스더블 한국과 캐나다의 예선 세션 7 시트 D 경기가 열렸고, 이어서 10시부터는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단체전) 아이스 댄스 쇼트 댄스 경기와 여자 싱글 스케이팅 경기가 열렸다.

오후 3시부터 크로스 컨트리 경기가, 오후 4시부터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이어졌다.

오후 6시 30분 현재 기준으로 오늘 올림픽 남은 경기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루지, 바이애슬론 등이 있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글 예선2는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로 서정화 선수와 서지원 선수가 출전한다.

루지 남자 싱글 런3는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임남규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오후 8시 15분에는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귀화 선수인 티모페이 랍신의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10km 경기가 열린다.

티모페이 랍신(30)은 한국 남자대표팀의 유일한 선수로 2016년까지 러시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월드컵에서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이기도 하다. 티모페이 랍신은 특별귀화 심사를 통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으며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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