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상임위별 활동
의원들은 대형화재 방지 대책강화, 중장기적 맑은 물 확보방안, 공공시설물 안정성 확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소방용수시설보강 완료 당부
◇행정자치위(위원장 고호근)= 허령 의원은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소방장비 정상작동 정밀진단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현철 의원은 현재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화재취약지역 소방용수시설보강은 추경을 편성하더라도 전체 완료를 당부했다. 박영철 의원은 계획된 사업의 차질없는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맑은물 확보 중장기 노력을”
◇환경복지위(위원장 박학천)= 김정태 의원은 올해에도 가뭄이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맑은 물 확보 노력과 더불어 시의 원수구입 관련 어려움과 물절약 방안을 함께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것을 당부했다. 배영규 의원은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송수관로 보호 대책을 살펴봤다. 신명숙 의원은 장기 가뭄으로 인한 원수오염 관련, 상수원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박학천 위원장은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확대를 요구했다.
공공시설물 안전 확보 주문
◇산업건설위(위원장 김일현)= 문병원 의원은 공공시설물 건립시, 설계단계부터 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특히 화재·지진 등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문석주 의원은 북부소방서 건립에 대해, 송병길 의원은 옥동~농소간(1구간) 도로의 예산편성 현황 등을 살펴봤다. 김종무 의원은 각종 공공시설물이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편의에 중점을 두고 건립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보영재교육원 운영 점검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 천기옥 의원은 울산정보영재교육원의 운영목적과 울산여상의 정보영재원 수용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고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변식룡 의원은 지난해 말 재난대응 안전관련 일본 연수 를 다녀온 후 올해 학생교육원의 학생안전 관련 사업에 접목한 사례가 있는지 여부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