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복지시설등 찾아 여론수렴

울산지역 각 정당들의 설 명절 민심잡기 행보가 분주하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11일 북구 호계시장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섰다. 정갑윤 시당위원장과 윤두환 북구당협위원장, 박천동 북구청장, 시구의원들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접 물건을 사며 민심을 챙겼다.

한국당 시당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5일전까지 각 당원협의회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를 중심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찾아 설 민심잡기에 주력할 방안이다.

민중당 울산시당도 이날 호계시장을 방문해 설인사와 함께 지역 민생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권오길 북구 국회원 후보와 강진희 북구청장 후보, 안승찬 광역시의원 후보 등이 동행했다.

정의당 울산시당도 이날 호계시장에서 설인사 및 정책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당은 15일까지 울주군, 중구, 동구지역 주요 중심지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동당 울산시당은 이날 남목시장, 대송시장 재래시장 탐방에 나섰다. 노동당은 각 당협별로 동네한바퀴를 통해 민심 청취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일찌감치 설 명절 전통시장 민생 장보기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임동호 시당위원장과 남구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신정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민생 장보기를 진행했다.

임 시당위원장은 직접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챙겼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등도 민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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