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37개 축제 중 북구 낙동강구포나루축제가 최우수축제에 뽑혔다.

부산시는 최근 지역의 특색있는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37개 지역축제 중 공모를 통해 구·군의 축제를 심사해 부산시 지정축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 결과 최우수 축제에 북구 ‘낙동강구포나루축제’가 이름을 올렸고 사하구 ‘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와 서구 ‘고등어축제’가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낙동강구포나루축제는 낙동강 주변 관광자원으로 뗏목, 황포돛배 체험 등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지정축제에 선정되면 최우수 4500만원, 우수 각 3000만원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한다. 또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면 부산시 집중 육성 축제로 결정해 부산시가 직접 축제예산 지원금을 지원한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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