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폭락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상장주식 1조원 이상을 보유한 주식부호 27명의 자산도 1주일새 7조원 이상 증발했다.

1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조클럽’ 주식부호 27명의 주식재산 규모는 지난 9일 종가 기준 82조6053억원 규모로 2일보다 7조1555억원(8.0%)이 감소했다.

코스피는 같은 6.40%, 코스닥지수는 6.32% 떨어졌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자산은 총 16조8209억원으로 1주일새 1조1911억원(6.6%)이나 줄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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