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고용지청이 찾아가는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를 통해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 해소에 나선다.

울산고용지청은 12일 북구 효문동 아파트형 공장, 20일 남구 삼산동 공구월드, 21일 북구 진장동 진장디플렉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접수 운영은 지역 특성상 영세 자영업자들이 많이 모인 일대에서 담당 직원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절차와 제출서류 등을 상담에서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와 함께 대형버스 이동창구를 운영, 바로 현장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사업주는 울산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 지원금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거나, 고용보험시스템(www.ei.go.kr)을 통해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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