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 연구·선도학교 3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란 학생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진로중심 학교 교육과정이다.

초·중·고 모든 학년 또는 학기 중 특정 학년 학기 특히, 진로 전환기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 연구학교는 우정초, 선도학교는 약사중과 옥동중이다. 이들 학교에는 교당 11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연구·선도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시간 관리능력, 인내력,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구상 능력, 적절한 모험심,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창의성, 사회적 책임정신, 도전정신 함양에 중점을 두고 창업체험과 기업가 정신 교육 등이 진행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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