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굴스키 간판 최재우가 12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모굴스키 예선 2차전에 나선다.
최재우는 지난 9일 열린 남자 모굴스키 예선 1차전에서 착지 실수를 하는 등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72.95점으로 20위에 머물렀다. 결선에 진출하기 위해선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2차 예선에서 10위 안에 진입해야만 한다.
전문가들은 비록 1차 예선에서는 제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했으나 최재우가 자신의 기량만 발휘한다면 10위 권 내 진입은 충분하고 결선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남자 모굴 예선 2차에 출전하는 선수는 김지헌, 서명준, 최재우 3명이다.
앞서 예선 1차 경기에서 최재우는 20위(72.95), 김지헌은 24위(69.85), 서명준은 26위(68.45)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