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상임위별 활동

울산시의회는 제19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12일 시민안전실, 도시창조국 및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등에 대한 2018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치밀한 안전대진단, 국립지진방재센터 조속한 조성,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애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내실있는 안전대진단 강조

통합안전관리센터 유치 촉구

◇행정자치위(위원장 고호근)= 임현철 의원은 새울원전 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의 차질없는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박영철 의원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 치밀한 계획과 함께 내실있는 안전대진단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대길 의원은 국립지진방재센터가 조속히 울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허령 의원은 통합안전관리센터가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성장유망기업 선정 투명화

소상공인 실효적 지원 주문

◇산업건설위(위원장 김일현)= 송병길 의원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언급하고, 시·신용보증재단·정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시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종무 의원은 성장유망기업 및 수출유망기업 지원대상 기업 선정에 있어 선정절차 및 기준을 투명화해 효율적으로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병원 의원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함께 청년창업기업이 개발한 상품의 전시 및 판매시설도 더욱 확충할 것을 주문했다. 산건위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안) 의견청취의 건을 원안채택했다.

교육공무원 정원 증원 점검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 천기옥 의원은 교육공무원 정원 증원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는지, 타 시도와 비교해 인원충원이 적절한지 등을 살펴봤다. 이성룡 의원은 분교로 개편됐다가 향후 지역 개발 등으로 학생수가 늘어나면 다시 본교로 개편이 가능한지를 질의했다. 한편, 환경복지위원회는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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