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김창현등 21명

남·동·북구청장 후보 포함

▲ 민중당 울산시당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1차 선출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동수기자
민중당 울산시당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6·13 지방선거에 나설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1명, 울산시장·구군단체장 4명,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0명 등 총 21명에 대한 1차 선출후보자 확정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확정된 주요 후보들은 북구 재선거에 권오길, 울산시장에 김창현, 남구청장에 김진석, 동구청장에 이재현, 북구청장에 강진희 후보다. 광역의원으로는 김주영·황미래·안승찬·김선진·이은주·김만현 후보다.

시당은 “민중당은 이제 노동자·서민의 직접정치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촛불혁명은 우리 국민들의 정치적 저력을 똑똑히 확인시켰고, 가장 유능한 정치인은 바로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와 서민”이라고 했다. 시당은 “노동자가 직접 정치에 나설 때이며, 시민이 직접 정치의 주인으로 당당히 나서야 진정한 노동자와 시민의 정치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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