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1억6900만원을 투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실시, 저소득층과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한다. 1차 사업기간은 3월에서 6월까지로, 13일까지 11명을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행복가득 천년옹기 만들기 사업(온양) △일자리안정자금 홍보지원 사업(온산) △찾아가는 범서옛길 조성 사업(범서) 등 3가지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18년 최저임금을 반영해 시간당 7530원이 지급되며, 간식비 등으로 1일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근무하고 만 65세 이상 노령자는 주 15시간 이내 근무가 원칙이며 4대 보험은 의무 가입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재산조회, 배제대상 여부 등을 심사해 오는 23일 사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문의 울주군 지역경제과(204·1355).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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