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나은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페미니스트 논란에 돌연 삭제했다. 손나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손나은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페미니스트 논란에 돌연 삭제했다.

손나은은 13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 부은 얼굴’이라는 글과 함께 다섯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손나은이 화보 촬영차 떠난 미국 뉴욕에서 현지 식당을 찾은 모습이다. 손나은은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굴욕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제는 이 사진 속 손나은이 들고 있는 폰 케이스 문구가 문제가 됐다. 폰 케이스에는 ‘GIRLS CAN DO ANYTHING (소녀는 뭐든지 할 수 있다)'라고 적혀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페미니스트를 대변하는 문구라며 손나은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냐고 논란을 점화 시켰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손나은을 페미니스트라고 주장을 하는 네티즌들을 향해 "프로불편러들의 트집"이라며 "의미 없는 문구를 담은 폰케이스로 문제될 게 없다"고 맞대응을 펼쳤다.

이처럼 사진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손나은은 이날 해당 게시물을 삭제 조치를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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