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의 핵심인물 최순실 씨의 1심 공판이 13일 시작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징역 15년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정청래 트위터 캡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의 핵심인물 최순실 씨의 1심 공판이 13일 열린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징역 15년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SNS 트위터를 통해 ‘최순실 1심 선고 형량 예측’이라는 제목의 짧은 글을 남겼다.

정 전 의원은 “법원이 안종범 수첩이 증거능력으로 인정되고 박근혜-최순실 공모도 인정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뇌물죄가 성립되므로 대략 징역 15년 정도는 나올 것으로 나는 예측한다. 적어도 15년 정도의 징역형은 나와야 삼성 이재용도 대법원에서 뒤집혀지지 않을까. 기대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국정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2시 10분 최 씨의 1심 판결을 시작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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