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13일 제3대 울산경제진흥원장에 이기원(사진) 전 울산시 기획관리실장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13일 제3대 울산경제진흥원장에 이기원(사진) 전 울산시 기획관리실장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기원 원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1979년 마산에서 공직을 시작해 행정자치부와 국무총리실에 이어 2000년 울산시 기획관으로 부임하면서 울산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울산시 북구 부구청장, 시 경제통상국장, 행정지원국장, 경제통상실장, 기획관리실장, 울산시의회 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리더십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신임 이 원장은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제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보자 2명을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실시하고, 지난 12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원장을 최종 선임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