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17일 여진이 세 차례나 발생

▲ 정세균 국회의장(가운데 앉은 이)이 13일 규모 5.4 지진에 이어 4.6 여진이 발생한 포항시 북구 흥해 체육관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과 대화하며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기간인 17일 경북 포항에서는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 세 차례나 발생했다.

이날 오후 11시 38분 56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5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9㎞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작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96번째 여진(규모 2.0 이상 기준)으로 파악했다.

앞서 이날 오후 9시 31분 18초에도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후 6시 35분 48초에도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들 세 지진에 따른 계기 진도는 모두 경북에서 Ⅱ로 측정됐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진도에 따르면 진도 Ⅱ등급에서는 소수의 사람,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지진동을 느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