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 문화마당 새미골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 2018년 레지던시 작가 3명을 18일 발표했다.

남구문화원은 지난 10일 공모를 통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2차 인터뷰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서는 예술성, 대중성, 지역주민 협업프로그램 참여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가는 조소부문 김현, 회화부문 김유경, 설치·회화부문 이인강 작가 등 3명이다.

레지던시 작가들은 올해 장생포고래로 131에서 10개월간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창작스튜디오를 통해 마을 주민과의 문화협업, 전시 등을 통해 장생포를 문화예술로 재생시키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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